
시작도 하기 전에 말이다.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..
최근 코는 매일 간지럽고 눈물도 끊이질 않아서 비염을 예상하며 이비인후과에 갔다. 예상되로 비염이었고 대부분 그렇듯이 알레르기성 비염. 앨러직 테스트 해보라길래 바로 했더니 평소에도 의심되던 집먼지에 과민도 5 (0~5까지다)에 싸잡혀서 불리는 진드기도 4 그외에 바퀴에 1 꽃가루에 1 그리고...
어처구니 없게도 고양이 모(cat fur)에 4라는 과민도가 나왔다.. OTL
개털도 멀쩡하고 다른 것(뭔지는 모르겠다)도 별 반응이 없는데 왜 하필이면 고양이냐고!!!
여튼 일단 고양이를 키우자는 말은 이제 뭘해도 안먹히게 생겼다. 나중에 공부하러 가서나 몰래 시도해보던지 해야지...ㅠㅠ
내가 얼마나 고양이를 사랑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거다 